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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 31번 환자 청도대남병원 안갔다는데…감염원 도대체 누구?

대구 신천지 자원봉사자·간병인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조사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2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1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속출한 청도대남병원에서 유력한 감염원으로 추정됐던 31번째 환자가 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감염원이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1일 오후 2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1번째 환자가 2월 초 경북 청도군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으나 세부 조사를 하자 대남병원과 장례식장은 방문 안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청도대남병원은 2월 중순부터 발열 환자가 늘어 이 병원 내과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31번째 환자는 2월 초 청도군을 방문해 이 환자가 대남병원 내 환자들을 감염시킨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
청도대남병원 환자들의 감염원이 31번째 환자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병원에서 감염원 파악은 더욱 어려워졌다.
감염원을 알지 못하면 격리조치를 할 수 없어 지역사회 전파가 불가피하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에 봉사를 온 신천지 교인, 중국인 간병인 등이 감염원일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다.
대구 지역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병원 종사자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는 확진판정을 받은 5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이 나왔다.
정 본부장은 "경상북도와 함께 대남병원 관련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의료기관을 전수 조사 중"이라며 "역학조사에는 현재 즉각대응팀 3개 팀이 대구에 내려가있고 청도에도 1개 팀이 내려가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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