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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독도 설치된 CCTV, 헬기추락 사고 장면 안찍혀”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실종자 가족에 수색상황 설명
경북경찰청 “16대 중 한 대만 헬기 이·착륙 장면만 나와”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19년 11월 08일
↑↑ 7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 마련된 독도 헬기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실에서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의 수색상황 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해경이 독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헬기추락 사고 장면이 찍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독도 헬기추락 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7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수색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보고에 참석한 해경 관계자는 독도에 설치된 CCTV에 대해 설명했다.해경에 따르면 독도에는 총 19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이 중 16대는 경북지방경찰청, 2대는 KBS, 1대는 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 관리한다. 하지만 사고 장면이 찍힌 CCTV는 없다는 게 해경의 설명이다.
경북지방경찰청 CCTV 16대 중 한 대에만 헬기 이·착륙 장면이 나왔지만 사고 장면은 찍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KBS에서 관리하는 CCTV 2대 중 한 대는 낙뢰 등에 대비한 예비용으로 사고 당시 작동하지 않았다. 정상 작동된 CCTV도 독도 서도 방향을 비추고 있어 사고 장면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 관리하는 CCTV 역시 정보원의 수신기를 비추고 있어 사고 영상이 잡히지 않았다.
김건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은 “경북지방경찰청 CCTV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라며 “확인이 끝나는 대로 경찰청 관계자가 직접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설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 당일 헬기를 촬영한 KBS 직원의 핸드폰은 국과수에서 디지털포렌식 수사가 진행 중이다.
뉴시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19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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