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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 사퇴 서명 운동…황교안 ˝文 물러나게 해야한다˝

"조국 임명은 법치 무너뜨리려는 것"
"문재인 정부는 불통 정부·독재정권"
나경원 "헌정파괴세력 文정권 심판"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6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이날 '헌정유린, 위선자 조국 사퇴 국민서명운동 광화문본부 개소식'에 참석해 "법치를 무너뜨리려는 문재인 정권의 조국 임명은 한 장관의 임명이 아니라 이 정권이 세상 바꾸려는 것이다. 문재인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 30여명, 당원·보수시민단체 지지자 1000여명(주최 측 추산 3000명)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조국 사퇴 국민서명운동 광화문본부 개소식을 진행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은 의도적"이라며 "우리 자유시장경제와 안보를 무너뜨리고 법치까지 무너뜨리려는 것이다. 자기들 꿈꾸는 세상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50여 차례 요구했다. 이렇게 하면 시장경제·민생 살 수 있다고"라며 "그런데 제가 청와대에서 대통령 조건 없이 만나자는 것 하나 들어준 것 외에 나머지는 하나도 듣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는 불통 정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자기 멋대로 하는 정권 한마디로 하면 뭔가. 독재정권이다"라며 "이것 막아내야 한다. 이제부터 정말 죽기를 각오하고 함께 싸우자"고 외쳤다.
황 대표는 조국 장관 사퇴 서명운동에 참여를 독려하면서 "여러분들이 천명씩 서명 받으면 여기 3천명이 계시니 3백만명이 금방 된다"며 "이번 주 안으로 4백만명 만들어보자. 저도 백만명 모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이 열린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광화문 광장에서는 우리공화당의 집회가 진행됐다. 이들은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연설 중간에 확성기로 크게 발언을 하고 노래를 틀기도 했다.
황 대표는 이를 의식한 듯 연설 중간 우리공화당 쪽을 바라보며 "시장경제를 사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신뢰하는 모든 자유 우파 세력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도 다른 정당 분들과 사회단체들이 많다. 잠깐 모였지만 우리 뜻은 같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개소식이 종료된 직후에도 한 우리공화당 지지자가 난입해 "황교안은 사퇴하라", "자유한국당은 물러나라"라고 외치는 등 갈등이 이어졌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 정권은 한마디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파괴세력"이라며 "광화문에는 '주한미군 철거', '북침전쟁연습 반대'라고 써 있다. (문재인 정권은) 이들 단체에 국가보안법 처벌은커녕 그들과 함께 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과 함께 꿈꾸는 대한민국 무엇인지 상상될 것"이라며 "그래서 위험한 조국 안 된다고 외쳤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거칠 것이 없다. 헌정농단 헌정 파괴세력 문정권을 국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헌정농단·헌정파괴세력 문재인 정권을 국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당은 오는 28일까지 오늘 출범한 광화문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국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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