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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 소재·부품 자립화 본격 시동

경북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 분과위원회 개최
32개 소재부품 정책과제 검토·보완… 국가사업화 컨설팅

김구동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0일
[경안일보=김구동 기자] 경북도가 일본 수출규제 보복에 단호하게 맞서 그동안 일본에 의존해오던 주요부품 소재 국산화·자립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대항조치인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소재·부품 자립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기 위한 조치로 과도한 일본 의존도에서 탈피하고 산업의 저변을 넓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혁신을 이루는 전화위복의 계기를 삼겠다는 취지다.
우리 경제의 피해를 다소 감수하고서라도 공급 안정성을 위해 더이상 일본에 의존해오던 수입시장 종속에서 탈피해 산업의 체질을 바꿔 우선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 분과회의를 개최하는 등 소재부품 국산화·자립화 사업을 위한 실무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은 7개 시군, 11개 대학, 16개 R&D기관 등 지역 산학연관 역량을 총 결집한 기구로 6개(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분과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소재부품 분야 정책과제 기획 및 국가사업화 대응과 중소기업 기술애로 자문 등을 담당하기 위한 기구로 지난 8월 23일 Kick Off회의를 통해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는 반도체, 전기전자, 기계·금속 분야 전문가 그룹 50여명이 참여해 분과위원장 선출과 경북 소재부품 혁신 추진전략 공유, 소재부품 기술개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그동안 발굴된 소재부품 분야 32개 정책과제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지역 적합성, 정부정책 부합성, 시급성 등에 관해 연구과제 제안자가 직접 제안 설명을 통해 심층평가를 하고, 경북 소재부품 핵심 사업의 국가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진단과 컨설팅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검토된 과제는 내용의 수정·보완 등을 거쳐 2차 심사평가와 기업의 기술수요조사를 거친 뒤 사업화를 위한 기획보고서 작성에 착수, 연내 국가 R&D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 경북기업부설연구소협의체가 출범 되면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기술애로 해결지원 사업에도 참여해,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을 위한 기업과 산업 현장의 요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해, 앞으로 경북의 수출규제 대응 프로세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 전망에 따라 정부 소재부품 산업의 국산화 작업에 대규모 예산이 지속적으로 투입될 전망”이라면서, “국가 소재부품 자립화 산업을 경북이 주도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삼아 주력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경북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역할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정부 또한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조기 자립화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예산에 올해의 2배가 넘는 2조1천억원을 투입하는 등 국산화를 통한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조기 공급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여서 경북도의 주요부품 소재 국산화·자립화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구동 기자 ga7799@gailbo.com


김구동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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