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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구, 몬테네그로에 6-24 패배…조별예선 3전 전패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9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한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조별예선을 3전 전패로 마쳤다.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은 19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몬테네그로와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수구 A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몬테네그로에 6-24(1-6 1-4 1-8 3-6)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남자 수구 대표팀은 조별예선을 3전 전패로 마무리했다. A조 최하위에 머문 대표팀은 21일 오전 10시30분 B조 최하위와 13~16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현재 카자흐스탄이 2연패를 당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개최국 자격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 남자 대표팀은 조별예선을 거치며 높은 벽을 느껴야 했다. 지난 15일 그리스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3-26(0-7 0-7 1-3 2-9)으로 대패했고, 16일에는 세르비아에 2-22(1-6 0-5 1-4 0-7)로 크게 졌다.
사실상 국제대회 자체가 처음인 남자 대표팀에 몬테네그로도 쉽지 않은 상대였다.
몬테네그로는 2013년 바르셀로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강국이다.
세르비아와 분리되기 전인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시절에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다.
몬테네그로는 올림픽 남자 수구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지만,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3회 연속 4위에 올랐다.
앞선 2경기에서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한 남자 수구 대표팀은 이번 경기 목표롤 '20점차 이내 패배'로 잡았고, 뜻을 이뤘다.
한국은 몬테네그로의 거친 수비에 고전했다. 매끄럽게 패스가 연결되지 않았다.
골키퍼 이진우, 정병영(이상 한국체대)가 상대의 페이크 동작에 쉽게 당하는 모습도 보였다. 몬테네그로는 조직력을 앞세워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한국도 끈끈한 수비를 선보이면서 버텼다. 앞선 경기와 비교해 더 많은 골도 성공했다. 무려 6골을 넣었다.
세르비아전에서 골을 터뜨린 한효민(한국체대)이 두 골이나 몰아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선욱(경기도청)도 두 골을 터뜨렸다. 그리스와의 1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친 김동혁(경기도청)은 이날 한국의 첫 골을 넣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송재훈(경북체육회)도 한 골씩을 보탰다.
1쿼터 시작 1분7초 만에 알렉산다르 이보비치에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1분16초가 흐른 후 추가골을 내줬다. 몬테네그로는 페널티스로 기회 때 골을 넣어 1점을 더했다.
0-3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1쿼터 시작 3분35초가 흐른 뒤 만회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김동혁이 몬테네그로 골대 왼쪽에서 강하게 날린 슛이 골문 왼쪽에 꽂혔다.
한국은 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한채 세 골을 더 허용하고 1-6으로 뒤진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 한국은 몬테네그로의 공세를 1쿼터보다 잘 막아냈다. 4골을 만을 내줬다.
추가골도 나왔다. 2쿼터 종료 직전 한국의 슈팅이 튕겨나오는 것을 송재훈이 놓치지 않고 주먹으로 때려 골문 정면으로 날렸고, 몬테네그로의 골망을 흔들었다.
3쿼터에 한국은 만회골을 하나 더 넣었으나 무려 8개의 골을 허용했다.
3쿼터 종료 3분여 전까지 5골을 더 내주고 2-15로 끌려가던 한국은 또다시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3쿼터 종료 3분 전 한효민이 골대 정면 먼 거리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키퍼의 머리 위를 지나 골대를 통과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세 골을 더 헌납하면서 3-18로 3쿼터를 끝냈다.
한국은 4쿼터에는 먼저 한 골을 터뜨렸다. 4쿼터 시작 1분13초가 흐른 뒤 이선욱이 날린 중거리슛이 골문에 낮게 깔리며 통과했다.
이후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한채 3점을 더 내준 한국은 경기 종료 3분32초를 남기고 한효민이 또 골을 터뜨리면서 5-21로 따라붙었다.
5-23으로 뒤진 경기 종료 2분4초 전에도 이선욱이 추가골을 성공하면서 한국은 '20점차 이내 패배'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한국은 이후에도 위협적인 슛을 날렸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두 골만을 더 내주면서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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