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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남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지진대책사업 추경예산 국회증액 건의
“지진 상처로 얼룩” 피해주민들 재기 위해 초당적 협력 부탁

김구동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3일
↑↑ 이철우 지사가 중국출장에서 돌아오자 마자 13일 국회를 찾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포항 11·15 지진 피해보상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당차원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안일보=김구동 기자] 여야의 정쟁으로 국회가 정상운영을 하지 못하면서 추경예산안 등이 집행되지 못하면서 포항 11· 15 지진 피해보상도 늦어지자 지진 피해보상 및 ‘피해회복·도시재건’ 을 위한 이철우 지사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제4회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참석 등 지방외교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 이철우 지사는 이날 귀국과 동시에 13일 곧바로 여의도로 직행,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인영 의원과 13일 민주평화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성엽 의원,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만나 포항지진 피해보상과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이 지사는 포항 11· 15 지진 발생 이후 피해 주민들이 지진의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실상을 전하고 “피해주민들이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고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진 특별법 제정과 포항 지진 현안사업의 국회 증액을 통해 국가추경예산에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 드린다”며 지진 후속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이 지사는 포항 지진이 인재로 밝혀진 만큼 개개인에게 피해 구제를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포항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지진피해지역의 원활한 ‘피해회복· 도시재건’ 을 위해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수립 용역비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비 ▲국가방재교육관 예타조사 용역비 ▲흥해지역 노후관 교체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비도 요청했다.
아울러 ‘도시활력· 브랜드 제고’ 를 위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비 ▲영일만4산단 조기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비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 건설비 ▲ 바다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조사 및 적용모델 개발비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포항 지진과 관련된 부분은 국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으며 유성엽 평화당 원내대표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이 지사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과 정진석 의원과 만나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과 추경예산 증액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국회차원에서 지진 특별법 제정과 국가 추경예산 반영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구동 기자 ga7799@gailbo.com


김구동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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