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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수뇌부, 4·27 1주년 앞두고 잇따라 `DMZ 둘레길` 점검

국방부장관, 지난 20일 비공개로 고성 방문
육군참모총장 오늘 둘레길 안전 점검 나서
에이브럼스 유엔사령관도 방문 계획 중
고성 둘레길 일부 구간 유엔사 승인 필요
안전 등 최종점검 위해 방문 이뤄지는 듯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2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오는 27일 동부지역 '비무장지대(DMZ) 평화둘레길' 시범 개방을 앞두고 군 수뇌부들이 잇따라 강원도 고성을 방문하고 있다.
2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 20일 비공개 일정으로 고성지역 둘레길을 돌며 안전 문제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안전 문제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사안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욱 육군참모총장도 군 부대 시찰 없이 고성지역 둘레길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오는 23일께에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도 이 지역을 방문해 점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군 수뇌부의 고성 행보는 고성 둘레길이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민간에 처음 개방되는 행사인 만큼 우선 관광객 안전 문제를 챙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고성 둘레길 지역 일부 구간이 유엔군사령부(유엔사)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러한 문제를 포함해 최종 점검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되는 고성 둘레길 도보 구간(A코스) 가운데 GOP 철책선 인근에 만들어진 일부 구간은과거에 설정된 남방한계선보다 위쪽에 있어 유엔사의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책선 인근에 설치된 최전방 관측소 '금강산전망대'는 지난 1992년 유엔사에서 안보견학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해 이번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금강산전망대는 22사단장의 승인만 받으면 출입이 가능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유엔사 승인 문제는 행정적인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정부는 고성 외에도 철원(중부), 파주(서부) 둘레길을 함께 개방하려 했지만, 철원·파주 둘레길 일부 구간이 GOP 철책선 통문을 열고 들어가도록 만들어지면서 유엔사 승인 문제가 제기됐다.
여기에 관광객 신변안전 보호대책과 북측과의 사전협의 등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단계적 개방으로 방침을 선회했다.
정부는 오는 27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미리 신청한 국민에 한해 고성지역 평화둘레길을 시범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고성의 도보+차량 코스는 1일 2회 20명씩, 차량 코스는 1일 2회 80명씩 등 하루 200명이 오가도록 해 주 6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고성지역 둘레길 시범 운영 후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파주 둘레길 구간 관광도 추진될 전망이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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