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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3차 북미회담 희망 중요˝…트럼프 ˝단계적으로 진행˝

文 "3차 북미정상회담 전망 세계에 심어주는 것 중요"
트럼프 "북한과의 추가 회담 문제 文대통령과 논의"
양국 3명씩 배석한 소규모 회담, 예정보다 13분 늘어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2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예정된 시간보다 27분 늘어났다.
양 정상은 기존 예정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북미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한미 정상은 이날 오후 12시49분(이하 현지시각)부터 28분간 양국 핵심 인사 3명씩이 배석한 소규모 회담을 가졌다.
당초 오후 12시25분부터 40분까지 15분간 예정돼 있었지만, 양 정상의 대화 시간은 13분가량 늘어났다. 
소규모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윤제 주미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볼턴 보좌관, 폼페이오 국무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회담에 배석했다.
한미 정상은 소규모 회담에 앞서 오후 12시18분부터 29분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가졌다.
당초 오후 12시10분부터 25분까지 15분 간 단독회담이 예정됐으나, 14분 가량 늘어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제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도 더 큰 합의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중요한 것은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시켜 나가고, 가까운 시일 내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라는 전망을 세계에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점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김 위원장에게 신뢰를 표명해주고, 북한이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신 데 높이 평가하고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미국과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최종적 상태, 그 비핵화 목적에 대해 완벽하게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고, 빛 샐 틈 없는 공조로 완전한 비핵화가 끝날 때까지 공조할 것이라고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이후에 한반도 정세는 아주 급격히 변화했다"며 "그 전까지는 북한의 거듭되는 핵·미사일 실험으로 인해 군사적 긴장이 아주 확대됐고, 그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난 후 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대폭 완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 문제 조차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로서 반드시 해결해 낼 것이라는 믿음을 한국 국민들은 갖고 있다"며 "한반도 정세의 극적인 변화는 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라고 믿는다. 감사드린다"고 거듭 사의를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보다 더 좋은 관계다. 앞으로도 계속 대화하기를 바란다"며 "문 대통령과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고, 북한과의 추가 회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의제를 공식화 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해 말하자면 아주 많은 진전이 있었다"며 "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잘 알게 됐고 존경하고 있다. 희망컨대 시간이 가면서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은 이 싸움을 매우 오랫동안 해 왔다"며 "그는 매우 잘해왔다. 나는 그가 매우 좋은 동맹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후속 회담에 대한 기자 질문을 받고 "그것은 일어날 수 있다.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빠른 과정으로 진행되진 않을 것이다. 그것은 정말 생산적일 것이다. 너무 빨리 진행되면 협상 시간을 맞출 수 없다"고 답했다.
남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것도 가능하다. 그것은 대체로 김 위원장에게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앞서 이날 오후 12시10분 백악관에 도착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를 만났다.
이후 문 대통령은 백악관 내 리셉션 장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한 뒤 단독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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