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종합 지방자치 지역뉴스 사회 경제 문화/스포츠/교육 국제 기자수첩 사설/칼럼 특집 인터뷰 화제의 인물 출향인 종합 대구 경북Ⅰ 경북Ⅱ 경북Ⅲ
최종편집:2018-05-27 오후 07:21:44
검색뉴스만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편집회의실
뉴스 > 국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하와이, 북핵 오경보 트라우마
주민들, ‘진짜 비상사태’ 주정부 대처능력 의심 확산
2018년 01월 15일(월) 19:05 [경안일보]
 
미국 하와이 주에서 일어난 탄도미사일 오경보 사태로 “진짜 비상사태”가 일어났을 때의 대처능력에 대한 의심이 확산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탄도미사일이 하와이주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는 경보가 휴대전화를 통해 발령돼 하와이주 전체가 완전히 공황 상태에 빠졌고 이는 경보 담당 직원의 실수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 14일부터 하와이 주민들간에는 진짜 비상사태가 일어났을 때 정부가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는 의문이 일어나고 있다.
북한 미사일 경보가 하루 지난 이 날에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한결 같이 “이것은 훈련이 아니다”라며 휴대전화기로 발령된 경보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토요일 새벽에 문자경보를 받고 침대에서 튀어나왔던 패트릭 데이는 “그런 치명적잍 경보를 실수로 내보낸 소위 정치지도자들의 능력에 대한 나의 신뢰는 확실하게 깨어졌다”면서 “앞으로는 어떤 경보를 받아도 한 번 더 생각해봐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당국은 이 날 실수가 주 비상대책본부에서 근무자들이 교대하는 과정에서 일상적인 테스트 중에 경고버튼이 잘못 눌러져서 일어났다고 해명했으며 주 정부에서는 주민들에게 앞으로 실수로 인한 경보는 절대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앞으로 경보를 내보낼 때에는 2명이 하나의 경보를 내보내 허위 경보가 나가지 않도록 과정을 바꿨지만, 이럴 경우 전체과정이 40분이나 걸리게 된다.
문제의 허위 경보후 하와이섬 전체는 종말의 공포에 휘말렸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부둥켜 안고 욕조 속에 웅크리고 들어가거나 함께 모여서 최후의 기도를 올렸다.
운전자들은 고속도로에 차를 버리고 터널 속으로 몸을 피하기도 했다. 또 대부분은 자신의 힘으론 어쩔 수 없는 운명에 모든 걸 포기하고 폭탄이 날아오기만 기다렸다.
이날 오아후 섬의 911전화는 5,000건 이상이 쇄도했지만 가짜 경보가 일어난 동안에는 이렇다할 불상사나 비상사태는 없었다고 커크 콜드웰 시장은 말했다.
미 연방 교통위원회(FCC)는 14일 이 사태를 조사한 뒤에 “하와이 주 정부가 허위경보가 발령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통제 제도나 안전 장치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지트 파이 위원장은 성명을 발표,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가짜 경보는 경보제도에 대한 국민의 불신으로 향후 진짜 비상사태에 효율적인 대비를 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질타했다.
미 국토안보부도 성명을 발표, 국민들에게 정부의 경보에 대한 신뢰감을 잃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커스틴 닐슨 장관은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 “정부의 시스템을 믿어 달라. 우리는 매일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엔 불행한 실수였지만 초기 경보가 치명적이며 불과 몇초와 몇 분에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놀란 하와이 주민들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두 아이의 엄마인 리사 폭슨은 “나는 허리케인 대피 요령은 안다. 지진 대피시에 할 일도 알고 있다. 하지만 미사일에 대해서는 배운 것이 없다”며 정부의 허술한 대책을 걱정했다.
이번 가짜 경보는 북한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힘겨루기 트위트 설전이 이어진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보다 폭넓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핵무기 공포로 낙원의 섬 하와이에서는 냉전시대의 사이렌 테스트까지 다시 실시하기로 해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하와이 출신의 민주당 하원의원 툴시 개버드는 오경보로 하와이 전역이 트라우마에 빠져 분노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실수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얼마든지 핵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실수가 우리를 의도치 않은 핵전쟁 직전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와이 주민들은 지난 수십년간 이 나라의 리더십이 북한과의 직접 협상에 실패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미국이 북한과 당장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언론사 & 단체 명훈”
- Copyrights ⓒ경안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안일보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안일보
 
이전 페이지로

최신뉴스

아베·푸틴, 북핵공조·경제협력 ..  
프랑스 경제정책 항의 시위대  
일본, F-2 후계기 공동 개발 추진  
트럼프, 6·12 북미회담 재추진 뜻..  
아프간, IS 지휘관 2명 등 19명 사..  
버지니아, 흑인청년 사살 항의  
그리스 북부서 시외버스에 벼락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456주년 ..  
울진군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구일철강 김복수 대표, 환경미화원..  
군위군, 공직자 성별영향분석평가 ..  
칠곡군 농림정책과, 사과적과작업 ..  
예천 지보초, 교내 걷기 대회  
영주농기센터, 농산물 마케팅 교육..  
구미시 청소행정과, 일손 부족 농..  


회사소개 - 조직도 - 고충처리인 제도 안내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구독신청 - 기사제보
 상호: 경안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8-81-29913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 1436-5 / 발행인.편집인: 강병주 / 발행인,편집인:강병주
mail: ga7799@naver.com / Tel: 054-823-9200 / Fax : 054-822-779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170 / 청소년보호책임자 : .
Copyrightⓒ경안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